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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기업인과의 만남을 통한 창업정보 공유 등 대화의 장 마련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8일(4주간) 동안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상구 모라동)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9 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커리큘럼의 차별화를 모색, 창업의 초기 단계인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는 사업화 계획서 작성 실습 및 사업성 검토까지 창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단계별로 다루어 다양한 수준에서 진입한 교육 참가자의 만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입문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기업 또는 법인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시 사회적경제기업 현장탐방을 하고, 심화과정으로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아이템 발굴, 사회적경제기업 인사·노무 및 세무·회계 기초교육 등을 편성하고, 사업화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요건 및 사업화 계획서를 바탕으로 소셜미션 및 사업성을 검토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 이후로도 창업 및 운영에 관한 지속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기업가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사회적경제인들의 자유로운 교류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2회차로 진행되는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확산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시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사회적경제 리더양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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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단계별 창업교육 사회적경제 리더 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