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성문화회관,부산지역 60·70대 부부 10쌍 대상‘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운영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가족 행복지수를 높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The 행복한 가족 리마인드 웨딩(Remind Wedding) 프로그램’을 오는 7-9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리마인드 웨딩(Remind Wedding): '리마인드(Remind, 상기시키다)'와 '웨딩(Wedding, 결혼)'의 합성어. 결혼한 부부가 시간이 흐르고 결혼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다시 결혼식을 올린다.
여성문화회관은 부부간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시에 거주하며 부부 중 1명 이상이 60~70대(1945-1960년 출생자)인 부부 10쌍이다.특히 전년도 80시간, 누적 실적 500시간 이상 우수 자원봉사자는 우선 선정 대상자로 우선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상호대화)식 강의와 실습, 현장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오리엔테이션과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부부 공감프로그램 고백(go back) 웨딩여행 리마인드 웨딩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직접 여성문화회관(사상구 학감대로 95)을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kjh05270@korea.kr) 또는 팩스(051-326-8202)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cc.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320-8344)로 문의하면 된다.
배일화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지난 2013년 처음 시도된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8회째인 올해도 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가족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