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1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출범식을 16일 오전 5시 행사를 갖고 첫 운행을 갖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황철곤 마산시장, 정광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업체 대표 및 임직원, 노조지부장, 운수종사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준공영제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황철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 등 대도시에서 시행한 준공영제가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우리시가 먼저 시행한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하며 ‘준공영제 최대의 목표는 이용객들에게 서비스와 편리한 버스를 제공하고 정시에 도착하는 정시성이 꼭 확보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마산시청앞 정류소에서 황철곤 시장, 정광식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은 시승식을 갖고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시민홍보와 버스 이용 승객과 환담을 하고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46개 지선과 읍면노선 시내버스 109대와 노선전담 운전기사 2백55명의 운전기사가 투입되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들의 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마산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첫 운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