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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시청역 지하 연결통로에서 숲의도시 주제의 사진전 열려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22-26일까지, 시청 도시철도 지하 연결통로에서 숲의 도시 부산 사진전을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나무심기 등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대체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
이번 사진전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숲의 도시 부산 100선(2018-2020)과 2020년 시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작 부산와 동아대 조경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등 총 94점으로 구성했다. 특히 통로 한쪽에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조경 디스플레이도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그동안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숲 현황과 성과 등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2021년 부산숲 조성’ 사업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다양한 도시숲의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블루로 지친 마음을 다소나마 해소하길 기대하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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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식목일 기념,숲의 부산 사진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