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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원 확보, 조선해양 첨단소재 분야 혁신 지원과 미래시장 선점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6월 ‘부산 첨단소재산업 육성전략(2020~2025)’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고도화 하기 위한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국비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지속적인 대정부 건의 끝에 정부사업으로 반영되어 이번 5월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와 친환경 선박 기술 수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6억원(국 60, 시 26)을 투입, 조선해양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존 금속소재의 부품을 경량·고성능 소재를 적용한 부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기술 혁신형 상용화 시제품 제작 패키지 지원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체감형 조선해양 소재 라이브러리 구축 한국형 경량소재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미래 기술 수요에 선제적 대응과 조선해양 첨단소재 분야 신시장 창출이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첨단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글로벌 환경규제를 대응하고 부산이 첨단소재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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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금속 대체 친환경 선박 산업 육성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