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27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국경비원부산지방협회 교육장에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1 제18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성복순시인, 황연우 시인, 노정숙 낙동강시낭송회장, 손순이 시가람낭송문학회장이 안정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장 자작시 ‘2030 부산 월드엑스포를 꿈꾸며’을 윤송하고 있다.
올해 18년째인 이 낭송회에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의 꿈 실현을 염원하는 마음을 문학적으로 담아 강한 의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범국민적 유치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김검수 전 부산문인협회 회장, 노정숙 낙동강시낭송회 회장, 신계전 글로벌문예대학 교수, 박태영 시인 등은 월드엑스포를 염원하는 자작시를 발표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올해도 부산시공무원문인회, 낙동강시낭송회, 부산 중구의회, 자갈치 아지매, 선아의집, 체리동산과 강릉·동해·삼척·양구문인협회 등 부산 및 도 시인과 시민, 장애인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집을 발간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시집을 부산 시민과 단체는 물론 서울, 강원 등 전국으로 우편 발송해 널리 홍보하고,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는 코로나시대에 가정에서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시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안 회장은 “문학을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2030년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부산시와 시민이 함께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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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18회 음악과 함께하는 무관중 시낭송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