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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미래산업 전시회‘국제전자박람회(CES)’에 참가할 우수 중소·창업 기업 모집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부산관을 운영하며, 이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31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하에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 분야 전시회로,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3개 기업이 참가하고, 2023년에는 총 16개 사(지원기관 기준 부산경제진흥원 9개 사,부산테크노파크 4개 사,코트라 2개 사, 한국수자원공사 1개 사)가 참가해 2개 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2개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하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051-600-1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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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부산관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