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오는 31일 제12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부산항 사랑 승선투어”에 참가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최대 항만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팬스타드림, 소방정, 순찰선, 어업지도선 등 총 10여척이 퍼레이드를 펼치게 되며, 부산해경은 1500톤급 경비함정 제민 3호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퍼레이드 시 승선하는 시민은 1,088명으로 한일국제 여객선 팬스타드림호와 해양경찰 경비함정 제민 3호에 승선해 부산항을 출발, 오륙도를 거쳐 광안대교를 돌아오면서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싱싱회 시식, 수상오토바이묘기, 해양경찰헬기 축하비행 등 선상, 해상, 공중에 걸쳐 이루어지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게 된다.
해양경찰은 이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위험지역에 안전요원을 증가 배치하는 등 승선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바다의 날 기념 행사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