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5.31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흐트러진 주변 환경정비 및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사회분위기를 일신하고, 지역간·집단간 갈등을 조기에 치유함으로서,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쇄신하여 지역사회 안정 및 민생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에 역점을 두고 부적절한 행정처리 억제 등 민선3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각 구·군은 △환경정비 및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및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 △사회질서 및 기강 확립 △지방자치단체 인계·안수 철저 △ 기타 역점시책 추진 등 지역화합 안정대책을 활력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정비 및 지역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거홍보물 정리 등 선거기간중 흐트러진 주변환경을 일제히 정비하고 지역·집단간 갈등의 조기해소로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공직기강 확립 및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권한대행 체제 등으로 인해 지연된 주요 건설공사,주민숙원사업 등을 조속히 발주하고, 고질적인 장기미해결 민원 등의 조기 해결을 도모하는 등 본연의 봉사행정체제로의 전환과 조직화합 저해요인 척결과 무사안일 행정형태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감찰활동 강화로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용을 위해, 인사위원회의 실질적인 심사강화와 전보 및 승진임용기준의 사전공개 등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원칙을 마련 시행 하기로했다.
또한 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에 따른 합법적이고 적정한 예산집행과 무리한 선심성·인기성 공약사업을 위한 예산집행을 지양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을 운영하고 기초생활질서의 확립과 지역안정을 저해하는 집단민원 해소 등 사회질서 및 기강을 확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계·인수를 철저히 하여 지방행정의 영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키로 했다.
시는 풍수해 예방대책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의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관련 실·국별 및 구군별 자체실정에 맞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하여 지역화합과 안정을 도모하며, 21세기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 부산을 위한 차질없는 도약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