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올해 9억6천5백만 원을 지원해 저소득층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복지를 향상 시킬 계획이다.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우리시 도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역 내 10개 영구임대주택 단지 중 지난 2007년 주거환경개선사업(4개소 6억원)에서 제외된 6개단지 대해 실시되는 것으로 휴게시설·주민운동시설·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주차장 아스콘포장 등 11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입주민 공동의 커뮤니티시설 개선을 통해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소외 계층과 더불어 사는 주거복지 향상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예산조기집행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신속한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1월중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주체인 부산도시공사에 자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중인 영구임대주택 10개 단지 총 1만600가구 가운데 기초생활 수급 혜택을 받는 7563가구의 임대료를 동결 하여 저소득층 주거복지를 위해 지원하고, 향후 도시공사의 투자수익을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해 저소득층에 지원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부산시 영구임대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