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사랑과 온정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희망 2010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시교육감 등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희망 2010 나눔 캠페인’ 출범을 통해 각급 기관·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종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모금 운동은 부산시 산하 각급단체와 지역 경제계,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자발적인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금된 재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게 지원한 후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이웃돕기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총 65억원(지난해 61억원 대비 7.2% 증)이며, 모금방법은 KBS, MBC, KNN 등 언론기관 및 13개 금융기관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이용하도록 하고, ARS(060-700-1212)를 이용한 모금도 전국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시민들의 성금 접수 편의를 위해 자치 구군 및 동사무소는 물론 각급 학교·금융기관·톨게이트 등에도 기관별로 모금 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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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희망 2010 나눔 캠페인 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