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의 채용 및 취업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와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120개 업체(직접85, 간접35)가 참가할 예정으로 약 350여명의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청년층과 일반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온라인 취업 포털(http://eduinjob.co.kr/jobzza)도 함께 개설하여 구직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취업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4일까지 시 노사정책과(888-4584)나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과(860-2166),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601-5128)로 신청하면 되고,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여 행사당일 구인업체에 신청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주요 행사를 보면 구인·구직자 현장면접 및 채용을 비롯하여, 직업심리검사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얼짱사진관 운영 등 취업에 필요한 유익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일자리에 대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치가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번 채용박람회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구인업체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주는 희망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