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시대포럼의 이 영 상임의장, 이아석 의장 등 6명이 29일 오전 11시10분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허남식 시장을 예방하고, 동남권신공항 건설관련 건의문을 전달한다.
남해안시대포럼(상임의장 이 영, 이아석)은 부산과 거제를 중심으로 각급단체, 기업대표, 재외출향인, 일반시민 등 500여명 구성되어 있다. 포럼은 지난 12월 13일 거가대로의 역사적인 개통 후, 12월 14일 거제청소년회관에서 창립총회 및 가덕신공항 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새롭게 도래하는 남해안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포럼의 이 영 상임의장(前 부산시의회의장)은 남해안시대의 관문이 될 가덕신공항 유치 염원과 공동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오늘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장 접견을 시작으로 경남도의회, 경남도청, 창원시청을 순회 방문하여 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건의문은 동남권신공항건설이 지역이기주의나 정치적 판단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새로운 동남권신공항은 보다 과학적 근거와 세계적 추세에 따른 안목으로 동북아의 새로운 허브공항으로 탄생되어야겠다. 신공항 건설에서 비롯된 지역적 요구나 갈증을 구실로 공항건설의 근본을 흔드는 공항건설무산이나 백지화를 자초하는 결과가 초래되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남해안시대포럼은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연대와 함께 가덕신공항 유치 실현과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 애향심과 경륜을 지닌 모든 분들의 지혜와 안목을 결집시켜 거제를 남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부산시 가덕신공항 유치 공동협력방안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