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경제부시장, 선수,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올해 시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부산기계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우수기능인 발굴·표창을 통해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사회의 기능수준 향상 목적으로 개최되는데,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 부산시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금형, 자동차정비 등 총 39개 직종(정식직종 34, 시범직종 5)에서 516명의 기능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
특히, 대회기간 중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동영상촬영대회(21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개최 및 한복·양복 만들기 시연, 귀금속공예 시연 및 무료 헤어커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 및 제과·제빵 시식코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데,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 및 해당분야 기능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제45회 인천에서 개최된 전국대회는 6위 (2009년 제44회 대회 9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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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1 기능경기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