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 주관으로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2011 전국순회 제3차 건축·도시정책포럼’을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에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6.29)과 호남권(7.30)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이상정 위원장과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및 지역 전문가, 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축도시정책 및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건축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동남권이 지닌 특성과 이슈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에서 건축·도시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럼의 주제발표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 이정형 위원의 국토공간 품격향상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대 우신구 교수의 부산시의 건축기본계획 울산대 신재억 교수의 울산시 도시 건축의 세방화 전략’, 경상대 최만진 교수의 생태건축문화와 지역경제의 공존’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은 국건위 강준모 위원의 진행으로 지역 건축 전문가 등 7인의 패널이 참여하여, 동남권의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지정토론이 끝나면 방청객을 대상으로 한 자유토론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동남권 지역에 맞는 맞춤형 건축정책을 발굴 수립할 수 있도록 동남권 지역주민 및 지역 전문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2011 제3차 건축 도시정책 포럼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