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토 일요일 매주 2회 오전 11시 부산경남경마공원(중문 매표소 입구)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은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교환근무시 약속된 사항으로 두 지자체의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서 주최하고 부산경남경마공원, 경남도, 강서구, 경남농협에서 후원하며,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하여 개장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토마토, 매실, 쌀, 잡곡 등 부산·경남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및 먹거리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3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장터는 고객 주 출입구인 부산경남경마공원 중문매표소 입구에 설치되고, 판매부스는 텐트(3×3m) 20여동과,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1대가 배치된다.
또한 방문고객의 수요를 감안한 다양한 상품구색과 품질보장을 위해 농협, 경남도, 농업관련기관 등의 추천을 통하여 입점 농가를 선정하는 한편, 고객편의 제공을 위하여 카드결재·상품권(농협, 온누리) 사용(일부품목 제외) 및 현장 택배주문이 가능하고 반품, 교환 등 고객민원을 처리할 고객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서 계절별·성출하기별로 다양한 농축산물 판매·홍보 이벤트를 지속 발굴하고 친환경농산물, 우수농산물 생산농가 참여를 확대하여 경마공원 농산물직거래 장터의 활성화를 기하고, 앞으로 시 청사 내에도 경남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 오는 19일 하기로 했다. 또한 구·군 에서도 1개소 이상 정례 농축산물직거래장터 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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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에 농축산물직거래장터 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