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 3개소를 민간자본 1,400억원을 유치하여 추진한다. 문화관광부의 BTL(Built Transfer Lease) 사업으로 경주, 안동, 영주 종합문화예술회관이 올해 도 대상 사업으로 1차 선정되어 1,400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지방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을 함께하면서 문화의 향취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써 주민 입장에서는 절실히 요구되는 문화공간이다.
이번에 도가 BTL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종합문화예술회관은 단일 시설로서는 지방비 부담이 큰 사업으로 추진이 어려움을 격다가 BTL제도가 도입되면서 문화관광부 17개 사업중 3개 사업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해당 시군의 용역비(각 3천만원) 부담으로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에 의뢰하여 민자 사업 적격성 등을 검토하는 타당성조사용역을 한 후, 문화관광부 민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된다 며 모든 노력을 경주하여 도 사업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예술 회관 1400억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