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는 강수량이 적고, 하천유지용수가 부족한 갈수기에 수질오염사고로부터 상수원 수질을 보호하기 위하여2004.12월부터 2005.4월까지 5개월을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어 댐 저수율과 하천유지 용수량이 부족한 실정으로 갈수기는 계절적으로 강수량 감소로 소량의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어도 유지용수가 적어 급수중단 등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대책의 주요내용은 연말연시 및 설 연휴기간 등 취약시기에 악성폐수 및 폐수다량 배출업소, 특정유해물질 배출업소, 유독물 관련업소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도 및 시?군 환경단속기관의 모든 행정력을 하천순찰 등 환경감시 활동에 집중하여 사전에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기로 하였으며, 도 및 23개 시 군에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대책 상황실 을 설치 운영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환경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 도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대하여는 처리효율개선, 운영상의 문제점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 기술지원를 유도하는 등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도민에게는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수질오염행위를 발견 하면 즉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신고자에게는 사안에 따라 신고포상으로 현금 및 고속 도로 통행권 등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수기 수질오염 사고 대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