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소장 양승표)는 5일 소 내 강당에서 사회봉사명령 협력기관 및 집행감독 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 남구 소재 00종합사회복지관 사회봉사명령집행 책임자 등 협력기관 책임자 27명, 집행감독 전문위원 13명 등 40명이 참석했고, 우수 감독자 및 전문위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기본방향 제시 및 집행준칙 교육, 엄정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협력기관 책임자 정모(38)씨 사회복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기관 책임자와 집행감독 전문위원의 집행감독능력이 한층 향상되었으며, 명령 집행을 엄정하게 하면서도 프로그램 편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사회봉사를 통해 대상자의 왜곡된 가치관이 올바르게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호관찰소 양승표 소장은 “사회봉사명령은 범죄에 대한 처벌적 요소와 속죄를 유도하는 교육적 요소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엄정투명한 집행으로 대상자들의 재범을 방지함에 목적이 있으므로, 협력기관과 전문위원들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잃지 말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집행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