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경부운하 계획과 연계한 낙동강운하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시 실무추진단 등으로 탐사단을 구성하여 하천의 실태와 생태환경, 수변경관 등 기초적인 탐사를 통해 낙동강 뱃길 잇기 복원 및 운하건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보트를 이용한<낙동강 뱃길탐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1단계 뱃길탐사는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시 실무추진단 등 20여명으로<낙동강 뱃길탐사대>를 구성하여 우선적으로 성주대교 하류지점에서 죽곡취수장(L=10㎞)까지 보트를 이용하여 낙동강 대구구간(일부구간)을 실시한다.
뱃길탐사 후 차량을 이용하여 인근 달성습지로 이동하여 습지주변의 생태환경 등을 직접 답사한다.
또한, 2단계로 낙동강 권역의 강수량이 늘어나서 보트탐사가 가능한 금년 하반기에는<낙동강 뱃길탐사대>를 구성하여 달성군 현풍에서 낙동강 하구언(L=165km)까지 수심, 강폭, 토사 등 하천상태와 습지, 저류지, 수변 경관 등 생태환경자원, 하천 구조물 등을 직접 탐사할 계획이다.
대구시 낙동강 뱃길탐사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