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배경과 의미민선4기 출범 첫 국장급 인사인 이번인사는 본부 팀제를 골자로 하는 하반기 조직개편과 2007년부터 총액인건비제 시행 그리고 간부공무원 장기교육 수료 입교와 최소한 연말까지는 현 부단체장과 호흡을 같이 하겠다는 기초단체장의 의견 등에 따라 올 연말에 대규모 인사가 불가피하여 소폭으로 단행했다.
또한 건설방재국장, 도시주택국장, 과학기술진흥실장,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은 현직위 재임기간이 2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짧고, 우수기 수방대책의 안정적 추진과 9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 당면현안업무 추진을 위하여 유임하게 되었으며,이번 유임자는 연말에 실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와 기초자치단체장의 의견을 들어 연말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지난 6월말 정년퇴직으로 공석인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조직의 안정성을 위하여 내부 여성공무원 중에서 내정하였으며그동안 장기근무로 경제현안 해결을 위해 고생한 여희광 경제산업국장을 동구 부구청장으로 전출하고, 그 후임에는 고시출신으로 젊고 참신하며 경제분야 근무경험이 풍부하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김상훈 서기관을 전격적으로 발탁했다
경제분야 8년여 근무(섬유진흥과장, 중소기업과장,경제기획계장, 나고야무역관 파견 등)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류한국 교통국장을 행정관리국장으로 옮기고, 그 후임에는 자치행정과장, 공보관 등을 지내면서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풍부한 행정경험과 적극적인 업무추진력을 겸비한 권오곤 공보관을 발탁했다.
최현득 행정관리국장은 정년이 2년여 남았지만 후진양성을 위하여 이번에 과감하게 용퇴하게 되었다.
이번 인사에 이어과장급 인사는 실 국장이 함께 일할 과장을 선택하는 스카웃제를 도입하여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
민선4기 첫국장급간부 인사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