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실업자의 취업능력을 높이고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6년 고용촉진훈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대상자는 고용보험 가입경력이 없는 실업자로서 비진학 청소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모·부자보호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5.18유공자 및 그 유족 등이며, 훈련생에게는 훈련비 전액 지원과 교통비(5만원)가 지급되며 훈련직종에 따라 훈련수당(20만원)이 지급된다.
훈련직종은 봉제, 자동차정비, 건설기계운전, PC수리, 한식조리, 미용 등 42개 직종이며 오는 3월 2일부터 직종에 따라 3~12개월 과정으로 도내 지정된 52개 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해당 시 군 지역경제과, 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되며, 훈련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시 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에 의하면 고용촉진훈련은 자비로 훈련을 받기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에게 우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창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직종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결과 지난 2년간 행자부에서 실시한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가 등급을 획득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시·군 및 지방노동관서, 훈련기관과 협조하여 훈련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북도 실업해소 적극 노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