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221의 6 일원 3만5천400㎡가 주택재개발지역으로 결정됐다. 또 공업지역인 중구 신흥동 3가 69 일원 57만6천600㎡는 녹지지역으로 변경된다.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의 '2010 인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삼산1구역은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됐으나 그동안 사업유형이 결정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유형을 놓고 주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토지소유자의 68%가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에 동의해 안건을 상정했다"고 했다.
삼산1구역의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210%, 60%다.
또 중구 신흥동 3가 69 일원은 공업지역 기능이 상실된 지역이다. 중구는 이 곳에 문화시설과 다목적 운동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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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삼산동 3만5천㎡ 주택재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