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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생산 가동률이 70%대를 회복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가 9일 발표한 남동국가산업단지 현황에 따르면 2월 남동공단 가동률은 71.5%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가동률(67.9%) 대비 3.6%p 상승한 수치다.
경제 위기로 지난해 12월(69.1%) 60%대로 떨어진 이후 2개월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남동공단 가동률은 지난해 12월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70%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동기 78.4%에 비해 6.9%p 하락했지만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생산량도 조금씩 늘고 전체적으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며 "자동차 업체의 휴무 등 아직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남동공단 업체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2월 남동공단 생산액은 모두 2조 613억 원으로 수출은 3억 5천 100만 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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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가동률 70%대 회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