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선4기 3주년 시장공약사항에 대한 공약이행도 평가를 실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선4기 3주년을 마무리하고, 남은 4주년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공약업무를 담당하는 15개 실무추진반을 구성하여 10대분야 150개과제 223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실시한 결과 97.3%의 정상적인 추진율을 보임으로써,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했다.
지난 3년간 인천시에서는 민선4기 시장공약사항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공약 PM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였고,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참 공약 실천 운동에 적극 추진하고, 특히 안상수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인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제 살리기 3대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예산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3개 부분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부평가만이 아닌 외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체적인 사업별 추진상황을 보면 10대분야 150개 과제 223개 세부사업으로 총 완료사업은 53건, 매년 되풀이 되는 연중사업은 56건이며, 임기기간인 2010. 6월까지 완료할 사업은 41건, 2010.6월이후 완료할 장기사업은 73건으로 총223사업에 97.3%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공약사항에 대한 분야별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국제도시 인천 건설분야는 쉥커(독일)공항물류 단지 조성, GM대우 CTT 및 R&D 시설 건설, 규델사 산업용 로봇 조립공장 건설, 컨벤션센터 건립, 동북아 물류클러스터 구축,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 및 계양정거장 건설 등 7개사업을 완료하여 32개 추진사업에 93.9%의 추진율를 보이고 있다.
구도심 재창조 분야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은 지난 4월 30일 경인고속도로 중 일부구간을 지하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가정오거리 및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했으나, 효성구역,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은 대상지역 민원사항들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13개의 추진사업의 추진율이 88.5%의 저조하여, 중앙정부와의 협조체제 구축과 민원인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재래시장 주변 물류개선 사업 , 관광농업타운 조성사업, 농촌테마마을조성 등 3개의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총 27개의에 98.4%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제 살리기 3대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예산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3개 부분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부평가만이 아닌 외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나탸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분야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확충, 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설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확충,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인천여성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장애인채용박람회 및 생산품전시회 개최 등 6개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총 42개 공약사업에 99.6%의 양호한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자연과 공생하는 쾌적한 환경 만들기 분야는 도심속 생명의 숲 100천만㎡ 늘리기, 마장공원 조성 지원, 생활주변소음 24시간 자동측정 시스템도입, 덕적면 서포리 공원화 사업,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항공기소음대책 마련 등 5개 사업은 완료하였으며 17개 추진사업에 111.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음. 특히, 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은 개발중심의 우리시의 부족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09년 6월 현재 당초 목표대비 사업을 초과 달성하였으며,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건설 분야에서는 버스준공영제 실시, 버스관리, 안내시스템 구축, 도서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비스 개선등 3개사업은 완료하였으며, 5개 사업에 89.4%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기간내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사업은 중앙기관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대상지 확보에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아시안게임유치를 통한 즐거운 인천만들기 분야에서는 2014 AG 성공개최의 최대 관건인 세계일류 명품도시에 걸 맞는 주 경기장 건립 등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사업계획이 2009.6.24일 승인하고, 부평학교 유림회관 신축지원, 강화지역 문화생태 관광자원 개발 등 5개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총 24개사업에 92.9%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국제적 수준의 문화·예향 건설 분야에서는 다양한 인천 팸투어 실시 등 16개사업에 94.1%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음. 특히, 2009년도에는 인천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인천관광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그 성과를 지속 확산하고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및 2014년 아시안게임 등을 대비한 동북아 관광교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착실한 준비가 요구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도시(Edu-City)인천 분야는 인천대학교 동북아 물류 중심대학 육성, 인천전문대학교의 현장 및 실무중심의 산업형 대학 지향과 인천시립대학으로의 변경 및 교육지원조례 제정 등 4개사업은 완료하였으며, 총 12개 추진사업에 99%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음.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인천대-인천전문대 통·폐합 추진에 대헤, 양 대학의 의견을 신속히 조율해야 한다.
인천인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시민 역량 강화 및 군·구 지원분야는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확대 등 19개사업이 완료되었고, 35개사업에 87.9%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음. 특히, 도서지역 여객운임 지원 확대사업은 당초 시행되어온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을 인천시민으로 확대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앞으로 남은 민선4기 4주년은 2009인천세계도시축전과 이어지는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개최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과 구도심 재창조 사업 등을 통해 세계일류 명품도시로서의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야 할 것임. 따라서 단기공약사업에 대한 깔끔한 마무리와 중장기사업에 대한 중간점검과 이에 따른 대비등을 철저히 하여 시민과의 약속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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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4기 3주년 시장공약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