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고, 인천의 숨겨진 진면목을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대회를 통해 함께 찾아보며, 우리 인천이 동북아 최대의 국제해양문화관광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아름다운 인천찾기 대회’가 월미공원에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인천시는 9일 월미공원은 그동안 1단계 조성공사를 통해 선조들의 자연사상을 재조명한 한국전통정원을 2007년에 개장하고, 1900년대 초 하와이, 멕시코 등으로 떠났던 선조들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700만 동포들에게 애국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또한, 2단계 조성공사를 통하여 월미성지구, 자연학습지구 등을 2010년까지 조성하여 수도권 제1의 시민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과 문화, 역사가 공존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월미공원”의 이미지를 확립할 것이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가족적인 공간이 되어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마무리 및 2014년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공식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와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월미공원에서 개최되는 아름다운 인천찾기 대회에 많이 참석 및 방문하셔서 학생은 공부에 대한 무게를 잠시나마 덜어버리고, 부모님께서는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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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름다운 인천찾기 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