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일 여름방학을 대비 아동들에게 철저한 급식대상자 선정·조사로 결식아동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여름방학 중 급식지원 업무를 철저히 추진하여 아동들에게 원활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아동급식 제공을 위하여 여름방학중에 아동 거주지역 음식점이나 지역아동센터에 급식비를 지원하여 급식을 제공하여 왔으나 금년부터는 급식제공시설을 확대하여 365일 운영하는 훼미리마트 및 GS25 등 350개소에서도 아동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반음식점등이 여름휴가 등으로 휴무를 실시하여도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교육청(학교)으로부터 통보된 아동들에 대해 군·구(주민센터)를 통해 급식대상아동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혹시라도 누락되거나 결식우려가 있을 경우 통·반장, 담당공무원 등을 통해 신청하면 즉시 지원이 되도록 할 계획으로 지난 겨울방학에는 30,978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실시한바 있다.
음식점이나 도시락 업체에 대하여 방학 전 및 방학 중에 위생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급식에 제공되는 음식의 질 향상은 물론 위생 및 냉동음식 제공 금지 등을 사전에 지도하여 급식아동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는 군·구별 아동급식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방학중 이용가능 음식점을 안내하고 훼미리마트 콜센터 (1577-3663) 및 GS25 해피콜(080-555-2525)을 통하여 필요시 아동은 물론 보호자가 가장 가까운 곳을 이용하여 도시락 등의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키로 했다.
인천시 여름방학 아동급식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