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지역사회 의료봉사 관련 국제기구와 상호협력
인천 청라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수림 공원 3층 연회장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이종빈 발기인 대표, 이학재(서구강화군갑) 국회 의원, 조한천 전 경제특위장관, 이 상섭 서구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임시의장 선출 정관 및 규약 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및 대의원 선출 설립경 비 및 출자금 납부 등 5건에 대해 의결했다.
임원은 이종빈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7명, 감사 2명, 대의원 100명 등을 선임했다.
사업목표는 조합원 건강증진 사업·교육, 지역사회 의료 봉사, 타협동조합 및 관련 국제기구와 상호협력·공동사업 개발 등이다.
수익사업은 한의원 운영 및 의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농어촌 의료 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해 사회 의료복지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합은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연대해 의료생활협동조합을 구성,지역 보건과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설립됐다.
또한 1차 의료와 가정의료를 통해 사전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는 의료체계를 갖춰 미래사회에 대비키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며, 지역주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빈 이사장은“지역 내 생활환경 변화와 보건, 예방체계 구축의 문제가 중앙정부나 지자체의지원만으로 완벽한 해결이 어렵기때문에 지역주민 스스로 상시적인주민조직(마을 공동체)이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학재 의원은“이번 총회는 조합원 빈약한 사회 의료복지 분야에 대해 스스로 지켜내는 것이 취지이며, 이는 의료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건강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된 청라의료생협의 발전을 기원한다”며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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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의료생활協창립총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