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내 법규위반은 교통사고 11개항 중과실에 해당
삼산경찰서 는 지난 24일 부평구 부개동 ‘부일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경찰관과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합동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시 최대 2배까지 처벌됨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시 종합보험 가입 및 피해자 합의 유무에 관계없이 형사처벌을 받게되는 11대 중과실 사고에 추가됨을 알리고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5단계’ 문구와 그림이 새겨진 홍보용품(L자화일)을 배부하면서 교통질서를 지킬 것을 약속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도 병행함으로써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었다.
삼산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매주 목요일 관내 초등학교를 릴레이식으로 진출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녹색어머니 등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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