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임영화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재활용수거가 직영체제로 변경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6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자격미달 업체가 참여하는 등 특혜의혹이 있다는 지적이다
남동구는 7개업체에서 5개업체로 2016년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용역(5권역)에 대한 공개입찰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 11월 17일경 남동구에서는 5개 권역에 대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에 대해 공개입찰에 대해 집행했으나 일반경쟁 및 적격심사 대상 용역업체에 대한 성실이행평가를 시행해 해당업체가 참여했는지 의문이다.
폐기물 관리법에 의하면 폐기물처리업(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허가를 득한 업체로서 입찰공고일 전일부터 입찰일까지 영업구역이 인천광역시 남동구로 돼있는 업체이어야된다고 명시되 있지만 입찰전에 음식물 처리업체가 폐기물 처리업의 허가를 득하며 입찰전에 용역에 필요한 장비구입도 되있지 않았지만
입찰에 참여, 그결과 모 업체는 4구역권에 대한 낙찰을 받았다.
특히 이행 실적 평가는 입찰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용역준공된 이행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나와있지만 모두 무시한채 입찰에 참가 낙찰까지 받은 M업체에 대해서 업무진행 과정이 의혹 투성이다. 해당 부서에서는 생활폐기물 허가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조건이 맞으면 허가를 내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청소 업무의 투명성 및 청소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목적을 가지고있는 폐기물 관리법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은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구청장은 매년도 평가지침을 작성 대상기관이 장에게 통보를 해 인천시의 평가지침을 반영해야한다
이것 또한 2015년도에는 이뤄지지 않았다. 연1회 이상 현장평가, 서류평가,주민만족도 평가를 안 했다는 이야기다.
이와같은 행정을 펼치며 지난 2개월동안 쓰레기 대란 및 구의원 대책회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는 가운데 재활용 수거를 설 대책방안으로 민간업체에 대행을 결성하는 등 쓰레기행정에 혼돈을 야기하고 있다.
한편 수위계약에서 입찰계약으로 행정업무가 바뀌면서 좋더 나은 환경과 주민들의 편리성을 고려해서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됐지만 앞으로 좋은예가 될지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업체선정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의혹은 계속 커져 갈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구 청소행정‘꼬리문 의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