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지난 5일 궂은 날씨에도 중구노인복지관 주차장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었다.
바로 먹거리장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뿐 만 아니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나눔기부금 200만원 지원으로 무료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도 참여 할 수 있게 했다.
먹거리 후원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받은 거에 비하면 정말 작은 것이지만 뜻 깊게 쓰인다니 보람을 느낀다”며 밝게 웃어보였다.
또 다른 어르신은 “비가 와서 고생이네-그래도 비가 와서 그런지 국수랑 부침개가 정말 맛있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번 후원행사는 복지기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마련 된 복지기금은 어르신 겨울나기 및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 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무료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도 후원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나눔기부금을 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성황리에 후원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후원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인천지방조달청 직원분들과 개인봉사자 및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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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노인복지관,청춘식당 성황리에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