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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인천 차이나타운을 잇는 낭만의 별빛열차 가 달린다
인천관광공사와 ㈜코레일 투어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9월까지 부정기적으로 경인전철 열차를 타고 서울을 출발해 인천을 투어하는 별빛열차 ‘러브스토리’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09 인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열차는 새마을호 열차 7량을 관광 전용으로 개조해 60석 좌석 총 6량의 객실과 1량의 식당칸 등 1회 400여 명 가량의 승객을 태우게 된다.
승객들은 서울역에서 인천역까지 근 한 시간 남짓 별빛열차를 타고 가는 동안 단아한 승무원들이 선사하는 장미꽃을 비롯해 프러포즈 이벤트, 캐리커처·타로점 이벤트, 풍선 아트 공연 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가수가 펼치는 추억의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별빛열차의 하이라이트는 1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차이나타운. 승객들은 청사초롱이 펼쳐진 인천역 광장을 시작으로 중구 차이나타운을 오가며 이색적인 추억을 새기게 된다.
또한, 승객들에게는 차이나타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천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별빛열차의 운행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4시간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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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인천역 별빛 열차 러브스토리 운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