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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3개 보건소중 5개 보건소 선정
광주 동구(청장 유태명)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올해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통합평가에서 전국 253개 보건소 가운데 5개소에 주어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동구청에 따르면,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1차 서류 평가로 38개소를 우선 지정하여 2차 현지 평가를 끝낸 광역시 보건소 중 5개소를 선정, 최종적으로 동구청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결과는 일선에서 방문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의 지역 어르신에 대한 열의와 담당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자,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구축하는 기관장의 의지가 돋보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동구는 그동안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만성질환자등의 건강수준 향상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질적인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구축하는 등 주민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올 한해 지역내 취약가구 1,800여가구를 등록하여 방문간호 및 보건교육, 각종검사 실시,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역내 소외된 독거어르신의 생활관리를 위해 조선대 노인복지센타 생활관리사와 연계하여 허약노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독거어르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편익시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건강사랑 나누미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만족감을 두배로 높여주는 보건 복지 행정을 펼쳤다.
특히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노인만성질환 검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한 동구만의 특수시책으로 전남대병원과 연계하여 어르신 2,6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30종, 경동맥초음파, 심장초음파, 동맥경직도검사, 골다공증등의 검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개별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한 사후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증진에 도움을 준 사업으로 동구 주민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집중도 있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역주민들의 서비스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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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