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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착공 60억원 예산 투입
광주광역시 동구는 올 상반기에 월남동 158번지 일원 월남택지지구에 2,244㎡(680평)에 분권교부세 18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80㎡(600평) 규모의 장애인 복지관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오는 2011년 상반기에 완공될 동구 장애인복지관은 각종 재활시설은 물론 水치료실, 가족목욕탕, 각종 치료실, 재활훈련실, 회의실, 다목적 체육실, 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재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서비스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 업무가 올해부터 전액 지자체로 이관될 예정으로 특별교부세가 아닌 분권교부세로 예산을 돌리면서 국비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복지 증진 없이 복지문화 향상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어렵게 복지관 건립에 투자했다며 그 동안 장애인 복지관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6,000여 명의 장애인은 물론 광주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 및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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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