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일「2008광주·전남방문의해」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과 비즈니스 등이 결합된 관광객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시내 회의·전시시설 현황을 총 망라한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각종 기관단체 등이 회의, 세미나등을 유치 할 수 있는 일정 규모(100명이상)이상의 회의·전시시설에 관한 시설형태와 규모, 보유 장비, 이용시간, 이용료 등과 함께 대관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 회의·전시시설 인근에 있는 편의시설인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비롯하여 교통수단, 공연장, 관광정보, 관광명소, 축제행사 등도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시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관내 기관, 단체 및 대학등에 배포 하여 전국단위행사 유치 안내서로 적극 활용하고, 2008년 방문의 해에 일정규모 이상의 전국 단위 행사를 유치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에 대한 홍보비 등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지원 사업을 포함한 광주·전남 방문의 해 관련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역관광 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한번 오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권유하고 싶어 하는 좋은 이미지로 우리지역이 홍보될 수 있도록 시민, 숙박업소, 음식업소, 여행업체 관계자 등 모두가 관광객에게 친절하게 환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 건립,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특급호텔 유치 등 다양한 문화·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2008년 광주·전남 방문의 해 지정과 국제회의도시 지정, 컨벤션 뷰로 설립,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유치 등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의 역량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 회의·전시시설현황책자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