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 CGI센터 건립공사와 동복계통 자연유하식 도수터널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에 대해 심의하고 발주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청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들 안건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낙찰자 결정방법 및 계약체결방법에 대해 사전 심의 의결했다.
CGI센터 건립공사는 연면적 14,286㎡(지하1층, 지상10층), 총 공사비 180억원 규모다.
심의 의결된 내용에 따르면, 입찰참가자격은 전국입찰로 건축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을 필한 자로 하며, 계약체결방법은 장기계속계약, 낙찰자 결정방법은 적격심사 낙찰제, 지역의무공동도급은 대표사를 포함해 3개사 이내로 하고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49%이상으로 권장했다.
심의 의결된 내용에 따르면, 입찰 참가자격은 전국입찰로 종합감리전문회사 또는 토목감리전문회사와 종합감리업(전력) 또는 전문감리업(전력)을 동시에 등록을 필한 자로 하며, 계약체결방법은 계속비계약, 낙찰자 결정방법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후 가격입찰을 실시하는 적격심사 낙찰제, 공동도급은 대표사를 포함해 2개사 이내로 하며 지역업체 참여비율에 따라 가점을 주기로 했다.
한편, 계약심의위원회는 공사 70억원 이상, 용역·물품 20억원 이상 계약건에 대해 입찰 참가자격과 낙찰자 결정방법, 계약체결 방법 등을 심의한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의위원회는 각종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계약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CGI센터 건립공사 등 계약심의위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