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7일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에 57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46억원) 대비 약 24% 증가한 규모이며, 지원대상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써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 핵심 뿌리기술 보유기업 중 기술수준과 경영역량 등의 지정 요건을 통과한 기업(중소기업청 고시 제2015-55호)
지원분야는 기술의 파급성 및 공용성이 매우 높은 뿌리기술의 공정개선 기술개발이다.
뿌리기술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한 공정기술
올부터는 신성장동력분야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고용 및 수출부분의 평가를 반영하여 사업의 전략성을 강화했다.
신성장동력산업 : ICT 융합, 바이오헬스, 첨단신소재부품, 에너지 신산업, 고급 소비재
또한 역량있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조업 혁신 3.0전략 실행대책’에 따른 스마트공장 설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우대가점을 신설하였으며, 과제선정 평가의 효율성 및 객관성을 향상시키고자 대면평가 이후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을 1인에서 2인으로 확대했다.
중소기업 중 뿌리기술 전문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 온라인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2회(3-8월)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1차는 11일부터 25일 까지 신청·접수받아 6월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뿌리기술 전문기업만의 특화된 R&D사업으로써 지난해 신설되어 50개 과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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