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컨설팅산업의 선진화 제고 및 컨설팅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8 대한민국 컨설팅 혁신대전｣을 이달 13일-14일 양일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컨설팅을 통해 경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중소기업 및 컨설팅산업 발전에 기여한 컨설턴트 등에 대한 정부포상과 해외 선진컨설팅 기법 공유, 컨설팅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컨설팅 인식제고 및 컨설팅산업 선진화 촉진을 목적으로 2005년 이래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 4번째로 맞이하는 금년 행사는 중소기업청의 쿠폰제컨설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우수 컨설팅사례에 대한 정부시상과 컨설팅 국제세미나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상식은 생산, 전략, 재무, 마케팅 등 10개 분야에서 컨설팅을 통해 괄목할 만한 매출 증가, 원가절감 등을 일구어낸 중소기업 및 컨설턴트, 컨설팅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게 대통령표창 등 43개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포상규모 대통령표창(4개), 국무총리표창(4개), 지경부장관표창(8개), 중기청장(27개) 이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도산업(주), 보국전기공업(주)* 등은 컨설팅을 통해 기업경영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매출액 64.7% 증가, 원가절감 138% 등의 성과를 거둬, 중소기업들에게 컨설팅에 대한 필요성 인식확산 및 경영환경 개선을 극복하는 모범 사례가 되는 기업들이다.
영도산업(주)은 “생산성향상을 위한 제조공정 합리화”를 목적으로 컨설팅추진 위해 3개의 TFT개선팀 구성, 전직원 참여 등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받아 매출액 12.5%향상, 매출이익 68.3% 향상 등 개선목표 달성했다.
보국전기공업(주)은 “손익구조의 악화 개선”을 위해 회사내에 혁신팀을 편성하고 컨설팅을 추진하여 사업구조 개선, 내부체질 강화 등 매출액 117%증가, 원가절감 138%, 영업이익 350% 향상 달성했다.
우수사례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 등의 컨설팅 관련 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선정 및 정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컨설팅 업계·단체·학계의 전문가 17명이 해외 선진컨설팅 동향, 컨설팅산업 발전방안 및 중소기업 혁신활동 촉진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토론과 컨설팅 성공사례 소개 등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세미나 첫째날은 “컨설팅! 중소기업의 글로벌 선진화 초석”의 주제로 Brian Ing(영, ICMCI 회장), Madjid Tavana(미, La Salle Univ. 교수) 등 국외전문가 7명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고, 둘째날에는 "제조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중소기업 전사적 원가혁신(TCM) 기법" 등 컨설팅성공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중소기업청은 컨설팅 혁신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에게는 컨설팅에 대한 인식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발판을, 컨설턴트들에게는 해외 선진컨설팅 기법을 융합한 혁신적인 한국형 컨설팅 기법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 대한민국 컨설팅 혁신대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