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이기원 경제통상실장 등 일행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6박7일간) 2010 청도국제요트포럼과 자매 우호도시와의 교류 증진 등을 위해 우호협력도시 중국 청도시와 자매도시 대만 화련시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청도시 (지난해 8월 우호협력도시체결)에서 개최하는 2010국제요트포럼에 참가하여 울산마리나항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대만 화련시(1981년 6월 자매도시체결)와 내년 자매도시 30주년을 맞이하여 양 도시간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청도시 방문기간 중 이기원 경제통상실장은 올 국제요트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서 “울산마리나항 개발을 통한 도시발전 성장제고”를 주제로 울산마리나항 개발계획 및 이를 통한 지역경제 기대효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과 함께 개최되는 청도국제맥주 축제도 참관할 계획이다.
또한 자매도시인 대만 화련시를 방문, 전지선(田智宣) 시장을 예방하여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2011년에 양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경제, 환경, 문화, 체육 등 다방면의 교류활성화에 대한 논의 및 오는 9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올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초청의사도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자매 우호도시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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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외자매 우호도시에 방문단 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