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총인구가 111만을 넘었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주민등록인구통계 집계 결과 울산시 총인구는 외국인(12,804명) 포함, 1,112,799명으로 전년(1,102,988명) 대비 9,811명(0.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은 1,099,995명(남 565,897명, 여 534,098명)으로 전년(1,092,494명) 대비 7,501명 (0.7%) 증가했다. 110만명에 5명 모자란다.
세대수는 380,865세대로 지난해 (373,114세대) 대비 7,751세대(2.1%) 늘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342,675명(31.2%)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236,573명(21.5%), 울주군 183,261명(16.7%), 동구 181,844명(16.5%), 북구 155,642명(14.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북구 6,870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 했으며, 울주군 6,158명, 중구 1,677명 증가, 동구와 남구는 각각 4,110명, 3,094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65,897명으로 지난해 (561,611명) 대비 4,286명(0.8%) 증가하고, 여자는 534,098명으로 지난해 (530,883명) 대비 3,215명(0.6%) 증가했다.
10세 계급별 인구분포를 보면, 40-49세 213,422명(19.4%)로 가장 많고, 30-39세 연령층이 198,234명(18.0%), 10-19세 176,160명(16.0%), 20-29세 159,968명(14.5%), 0-9세 128,022명(11.6%) 순으로 나타났으며, 30～40대의 중·장년층이 37.4%, 65세 이상 노년층이 6.0%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보면 0～9세 및 20～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했다.
50-59세가 8,905명(7.6%)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40-49세 3,502명(1.7%), 60-69세 3,309명(5.9%), 10-19세 2,140명(1.2%), 70-79세 1,356명(4.9%),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755명(7.7%) 각각 증가했다
0-9세 인구가 6,005명(4.5%)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20-29세가 1,742명(▵1.1%), 30-39세가 4,746명(-2.3%) 각각 감소했다.
100세 이상은 15명(남 0, 여자 15)으로 지난해 보다 2명 감소했다.
한편 외국인 수는 12,804명으로 전년(10,494명) 대비 2,310명(22.0%) 증가했으며 울산 전체인구에 대한 외국인 비율은 1.2%로 전년에 비해 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비중은 중국이 3,121명(131%)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1,804명 (37.7%), 필리핀 1,024(20.3), 태국 539명(0%), 인도네시아 413명(19.4%), 미국357명(11.2%)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7년 인구이동 분석 결과 총전입 52,503명, 총전출 53,498명으로 전입보다 전출이 995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전입 4807명, 전출 6729명, 증감 - 1922명), 경기(전입 4836명, 전출 5518명, 증감 - 682명)지역으로 전출이 많았다.
다만 인근 부산 지역의 경우 전입 12,325명, 전출 10,873명으로 전입이 1452명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출입 사유별 현황을 보면 전입은 직업(69.9%), 가족(12.9%), 교육(8.9%), 전출은 직업(62.0%), 주택(13.1%), 가족(10.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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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총인구(외국인 포함) 111만 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