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기자) 울산시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참살이 실습터’ 주관기관으로 신규 선정되어, 4월 중순부터 국비 1억 3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참살이 실습터 사업’은 미래유망 틈새시장인 참살이(Well-being) 서비스 시장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이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웰빙 트랜드의 확산으로 지역 내에 참살이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가 존재함에 따라 웰빙 분야 전문교육과정 4개를 개설·운영하여 총 1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울산청년창업센터(남구 대학로 대로빌딩 8층)가 주관하여 5월부터 웰빙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과정 진로직업체험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토탈공예 디자이너 과정 엔터테인먼트 전문 MC 과정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웰빙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은 전통 발효음식에 대한 이해와 전통장 제조기법 등 발효음식 상품화와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여 지역의 발효음식 브랜드를 창출할 전문가를 키운다.
‘진로직업체험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날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청소년 진로선택과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지도에 대한 고민을 덜어 주고, 학교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시는 ‘참살이 실습터’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에서 시민들의 참살이 수요 충족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지향하는 도시브랜드 형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참살이 수요 발굴과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로 참살이 인프라 확충과 전문가 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을 표방하는 참살이 사업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오는 4월 말부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해당분야의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로 울산시와 울산청년창업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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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실습터’주관기관으로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