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읍 망양 - 온산읍 덕신을 잇는 도로가 완전히 개통된다.
울산시는 3일 오후 2시 40분 온산읍 덕신리 791-3번지 신설교량 덕망교 앞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양 - 덕신 간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개통은 3일 오후 6시부터이다.
총 228억 6,900만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총연장 2.2㎞로 지난 2014년 5월에 착공하여 2년 만에 개통됐다.
시 관계자는 “망양~덕신 간 도로 개설로 국도 14호선을 우회하여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망양리와 덕신리 출퇴근 차량들이 좁은 하천 둑으로 통행하지 않아 교통 혼잡 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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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망양-덕신 간 도로 준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