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총인구(외국인 포함)는 112만6,882명으로 지난해 동월(111만2,799명) 대비 1만4,083명(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58만2,165명으로 지난해 동월(57만4,541명) 대비 7,624명(1.3%), 여자는 54만4,717명으로 전년 동월(53만8,258명) 대비 6,459명(1.2%)이 각각 늘어났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12월말 현재 기준 울산시 주민등록인구통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집계 결과를 보면 한국인은 111만2,407명(남 57만2,815명, 여 53만9,592명)으로 전년 동월(109만9,995명) 대비 1만2,412명(1.1%), 외국인은 1만4,475명으로 전년 동월(1만2,804명) 대비 1,671명(13.1%) 각각 증가했다.
울산시 전체 인구에 대한 외국인 비율은 1.3%.이다.
세대수는 38만9,735세대로 지난해 동월(38만865세대) 대비 8,870세대(2.3%) 증가했다.
10세 계급별 인구 분포를 보면, 40-49세가 19.6%로 가장 많고, 30-39세 17.3%, 10-19세 15.9%, 20-29세 14.4%, 50-59세 12.2% 순으로 나타났다.
10세 계급별 증가율은 0-9세 및 30-3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19세 0.6%, 40-49세 2.2%, 50-59세 7.4%, 60-69세 6.6%, 70-79세 6.2% 순으로 증가했다.
0~9세 -3.3%, 30-39세 -2.7% 등은 감소했다.
100세 이상은 16명(남 0, 여자 16)으로 지난해 동월 보다 1명 증가했다.
유년인구(0~14세)는 19.1%,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74.6%, 노령인구(65세이상)는 6.3%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국적별 외국인 비중은 중국이 3,808명(26.3%)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2,355명(16.3%), 필리핀 922(6.4%), 인도네시아 514명(3.6%), 스리랑카 397명(2.7%), 미국 384명(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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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구 지난해 비해 1.3%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