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0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울산지역 7개 시장 9개 점포가 참여하는 상품관 전시·판매관을 설치·운영해 울산지역 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시장별 전시·판매품목은 구역전시장(버섯·미역·건어물), 학성새벽시장(울산배), 신정시장(봉계한우·흑돼지, 조기류·갈치), 월봉시장(미역·멸치·젓갈) 등이다.
또 대송농수산물시장(울산배·사과), 정자시장(멸치젓갈), 남창시장(알로에, 천마·상황버섯) 등이 참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울산시장 및 특산물을 홍보하고 전국의 시장활성화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향후 울산지역 재래시장 운영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Korea Leading Market Expo 2007)는 중소기업청 주최로 ‘달라진 시장, 활기찬 상인, 알뜰한 상품 ’이라는 주제로 16개 시도의 전국 유명 재래시장 119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행사, 전시행사, 이벤트, 먹거리 등으로 구분 치러진다.
15일 개막행사에서 울산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유공자로 월봉시장 이남규(56)씨 등 2명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는다.
울산시, 2007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