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 ․ 경 'S.O.S'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S.O.S 신속 대응 시스템은 아동 ․ 장애인 ․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시 시민과 경찰이 함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사건을 조기 해결하며, 지역사회의 치안활동 참여를 높이는 등 공동체치안 내실화의 일환으로 구축하게 됐다.
운영방식은 지구대․파출소 관할을 구역별로 나누어 그 지역사정에 밝은 상인, 경비원 등 주민 총 80명을 S.O.S 수호천사로 위 하고, SNS(카카오톡) 등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경찰과 수호천사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될 수 있도록 한다.
긴급한 상황속 실종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 관련 정보를 S.O.S 수호천사에게 실시간으로 전파․공유 로 실종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수호천사와 주기적으로 접촉해 시스템운영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며 발전 개선시키고, 주민 요구사항과 치안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여 치안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
변관수 경찰서장은“S.O.S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치안활동 참여를 높이고, 미아 치매노인 등의 실종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내실있는 운영으로 민․경 협력치안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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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S.O.S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