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25일 원미구청을 시작으로 3개 구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각 구별 2008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시정보고회를 갖는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08 원미구 시정보고회에서 부천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모습에 대한 청사진과 전략을 제시하였고,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7가지의 핵심 성장 동력 프로젝트로 선정하여 금년도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의 7대 핵심 성장 동력 프로젝트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독창성 있는 문화도시 이미지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뉴타운 건설사업, 문화의 산업화, 관광 상품화를 위한 문화 콘텐츠 산업, 세계적인 무형문화재 허브도시 조성, 무형문화재 50여명을 집적화하여 조성하게 되는 영상문화단지의 전통문화마을을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단지 개발, R&D 중심의 7대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 실질적인 지역경제를 리드하는 기존 공업지역의 리모델링과 소규모 지방 산업단지 특화 개발, 대장동 지역 330만㎡, 부천의 미래를 책임 질 규제 없는 기업특구 개발 등이다.
덧붙여 홍건표 시장은 “위대한 부천시민의 힘으로 세계 10대 문화도시, GNP 5만 달러의 비전은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2천여 공직자와 함께 실천정신인 무실역행을 시정 모토로 하여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오늘 갖은 원미구 연두방문 및 시정보고회에 이어 소사구와 오정구 연두방문·시정보고회는 오는 29일과 30일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 일정관계로 관내 37개동 연두방문은 실시하지 않고 구별 시정보고회로 통합하여 추진한다”고 전했다.
홍건표 부천시장, 구 연두방문 시민과의 대화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