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8일 시 새터민협의회(회장 임권) 하남경찰서(서장 임홍기)가 지원하는 ‘어버이날맞이 평양음식 나눔 행사’를 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터전에서 삶을 시작하는 시 새터민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손수 평양냉면 및 평양송편을 요리하여 저소득 가정 어르신 250여명에게 음식 나눔을 진행하였고, 카네이션을 어르신 한분한분 정성스레 달아드리고, 개인별 떡도 전달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사상 고취 및 효실천을 위해 김상호 시장 및 유관기관 내 외빈께서 참석하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다.
행사에 참석한 이모 어르신은 “평양음식이 색다르고, 새터민 분들이 직접 음식을 대접해 주니, 더욱 고맙고 사랑과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버이날 뿐만 아니라 항상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효사상을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권 회장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고, 새터민 회원분들과 함께 북녘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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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종합사회복지관 등 어버이날 평양음식 나눔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