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박주영기자=정부의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21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사업예정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등 관련 기관 수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서 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가 장기간 추진해오던 역점사업을 중앙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를 대한민국 전체의 자랑이 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테마파크는 2026년 1단계 오픈과 2031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놀이기구 중심의 ‘모험체험관 월드’, 휴양물놀이공원 ‘태평양 오디세이’, 공룡 주제 ‘쥬라지월드’, 키즈파크 ‘브릭&토이 킹덤’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조 5,700억 원이 투입돼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오는 2021년 착공, 2026년 1차 테마파크, 2031년 전체 시설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간 방문객은 오픈 초기 1,900만 명, 안정화 시 3,000만명으로 예상되며, 건설기간 10년과 운영 25년간 고용유발 효과는 약 1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화성국제테마파크’성공 추진 위한 비전 선포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