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수원시청소년재단(송영완 이사장)은 오는 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청소년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청소년재단 광복 76주년 기념 프로그램」은 블랜디드(대면· 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기획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3일부터 17일까지 역사 사절단 동아리 청소년 25명이 직접 기획한 SNS 릴레이 캠페인 기억 광복절 삼행시 글짓기,역사 OX퀴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SNS 릴레이 캠페인 #기억은 광복절과 관련된 창작 홍보물을 공유하며 광복절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이와 더불어「광복절 삼행시 글짓기,역사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영통청소년문화의집 SNS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의집 외벽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광복절을 알리고 기념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위인 에코백 만들기, 독도 가방고리 제작 등 다양한 ‘역사놀이’ 체험활동도 진행 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통청소년문화의집(031-273-7942)또는수원시청소년재단홈페이지(www.syf.or.kr) 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선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기획 캠페인 진행
권선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목소리 캠페이너 ‘바라봄’ 청소년 20명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상, 청소년이 꿈꾸고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전문 캠페이너 교육을 수료하고 청소년 기획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소년 목소리 캠페이너는 청소년 시각에서 우리 사회를 관찰하고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자발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과 7월에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제71주년’, ‘대한민국 헌법 공포 제73주년’을 맞이하여 온·오프라인 병행「청소년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청소년 목소리 캠페이너 ‘바라봄’ 청소년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캠페인
이외에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3-17일까지 5일간 청소년수련관 외부에 ‘기억의 울타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SNS 역사퀴즈대회 등 다양한 역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권선청소년수련관(031-226-1683) 또는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 송원중, 광복절 청소년 퀴즈대회 개최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 송원중 에서는 오는 13-20일까지 7일간 광복절 청소년 퀴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퀴즈대회는 청개구리연못 송원중 청소년자치위원회 ‘도담도담’이 기획하고 직접 문제를 출제하였다. 구글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원에 거주하는 9-16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 만점자 선착순 20명에게는 ‘집콕 체험키트’도 증정된다고 한다. 프로그램 문의 및 참여안내는 청개구리연못송원중 (031-248-7166) 또는 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가능하다.
시청소년재단 송영완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기획한 광복 76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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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6주년 기념 청소년 기획 프로그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