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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30분 고양 LPG 충전소 찾아 새벽 교대 중인 택시운전사 만나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경기도 고양시 LPG충전소를 찾아 새벽 교대 중인 택시 운전기사들을 만나 새벽을 달린다-택시 운전기사편 테마 유세를 이어갔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새벽 4시 30분 고양시 식사동의 LPG 충전소에 도착해 가스 충전과 운전 교대를 위해 찾아 온 택시 운전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육과 복지로 경기도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 하겠다”며 “복지와 교육 도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택시 운전기사를 만난 자리에서 심상정 예비후보는 경기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지역이지만, 사람 사는 조건은 전국에서 가장 좋지 않다”며 “아이들 학교 학급당 학생수는 제일 많고, 일자리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줄어들었으며, 대기오염도 심각하다.”고 경기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심상정 예비후보는 상황이 이런데도 경기도가 지원하는 도민 1인당 사회보장지원금은 단돈 16,500원으로 전국 최하위이다 그러나 빌딩 짓고 토목 하는데는 전국 최고다”라며 “3200억원짜리 성남호화청사 지을 돈이면 아이들 1년간 무료 급식을 할 수 있다. 도는 항상 돈이 없다고 하는데, 콘크리트에 쏟아 붇는 혈세를 이젠 사람과 우리 아이들에게 써야 한다”고 경기도의 도정 혁신을 강조했다.
식사동 LPG 충전소에서는 근처 기사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택시 운전기사들과 교대를 위해 나온 택시 기사들이 어우러져 즉석 토론회 형식의 이야기 마당이 펼쳐져 여론의 전파자인 택시 운전 기사들의 심상정 후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007년 대선 시에는 심상정 후보(당시 17대 국회의원)의 대표 정책인 세박자 경제론이 택시 기사가 뽑은 주목하는 정책 2위’에 뽑힌 바 있다.
한편, 심상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후 새벽 출근 유세, 새벽 테마 유세로 이어지는 경기도의 새벽을 여는 유세 강행군을 하고 있으며 오늘로 8일째를 맞았다.
심상정 예비후보는 내일 새벽 5시부터 안산시를 방문 안산 일대 지하철 역사와 버스 정류장을 돌며 새벽 출근에 나서는 도민들 만나는 찾아가는 출근 유세”를 주제로 새벽 테마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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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새벽을 달린다 - 택시 운전기사 편
